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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노회, 교회·노회 잇는 이주민 선교 네트워크 구축

세계선교부 2026-11-05 (목) 15:51 1일전 26  

경동노회, 교회·노회 잇는 이주민 선교 네트워크 구축

경동이주민통합지원센터 7일 개소… 이주민 사역 위한 지원 나서

백경재 기자 bkj@pckworld.com
2026년 10월 08일(목) 17:05
경동노회 세계선교부가 지난 7일 경동이주민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노회 내 이주민 사역 지원에 나섰다.
경동노회(노회장:최광식) 세계선교부(부장:배기형)가 7일 경동이주민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교회와 노회, 센터 간 이주민 선교 네트워크 마련에 나섰다.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노회 내 이주민 사역자들이 법률, 의료 등 전문적인 영역을 혼자 감당하기 어렵다는 현실에서 출발했다. 노회 세계선교부에 따르면 경동노회에 속한 경주시 일대는 법무부에서 지정한 외국인 밀집 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노회 이주민선교협의회가 센터 설립을 추진했고, 노회와 소속 교회들의 지원을 받아 센터를 개소했다.

센터장을 맡은 김승남 목사(영천외국인교회)는 "노회에 속한 교회에 이주민들이 찾아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만약 이들에게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일반 교회들은 해결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센터 개소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센터를 통해 교회를 찾아오는 외국인들을 위한 사역에 연대하고, 이들을 지교회로 안내하는 선교적 사명을 감당할 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센터에서는 법률·의료·교육 등 전문 인력과 교회를 연결해 이주민 사역 시 발생하는 문제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주민 사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주민 상담과 정착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이주민들을 돕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현재 세계선교부 산하 기관인 센터를 향후 노회 차원의 공식 기관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배기형 목사(경주성락교회)는 "지역 내 이주민 인구가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인데 교회가 이들을 방관할 수 없다"며 "궁극적으로는 센터를 통해 이주민들에게 복음이 전해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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